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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의 연애운은 과연? _ 점,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이번 달의 연애운은 과연? _ 점,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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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점을 보러간 적 있는가?

무당을 찾아갔다거나 유명한 스님을 찾아갔다거나 사이트에서 커피 한 잔 값으로 타로 점을 봤다거나....

솔직히 나도 점 보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들은 가끔씩 내가 영적으로 둔해졌을 때 내가 읽어내지 못하는 힌트들을

대신 읽어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점성술사, 타로 리더, 기 수련자, 힐러, 무당, 손금을 보는 사람 등등...

하지만 늘 그렇듯이 주의하라! 그 사람이 점성술사라고 해서, 혹은 당신의 수호신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디고 해서,

그들이 주는 정보가 늘 옳다는 뜻은 아니다.

자기 마슴속을 들여다보고 영혼과 함께 스스로 판단하라.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오히려 마음이 나약해지거나 그들이 써주는 부적에 기대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면

그건 옳은 정보가 아니다. 만일 그들이 정말로 당신이 지나쳤던 직관들을 읽어내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들을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해 주었다면

당신은 마땅히 새로운 기분이 들고 힘과 능력이 강해진 느낌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점성술사나 역술가들이 우리보다 꼭 영적으로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누구나 갖고 태어나는 감각 안테나를 좀더 갈고 닦아 미묘한 주파수까지 예민하게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운 사람들일 뿐이다. 하지만 그들이 읽어내는 주파수가 반드시 당신을 위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믿어서도 곤란하다.

그들은 자잘한 여러 주파수를 읽어낼 수 있을 뿐이지 그중에서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주파수를 골라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주의하지 않으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정확한 당신의 직관 대신,

점쟁이가 본 것만 믿고 그들의 직관에 따르게 될 것이다.

그들의 말은 모처럼 찾아온 당신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수도 있고 어쩌면 허탈감을 안겨줄 수도 있다.

따라서 당신이 점을 보러가는 것을 즐긴다면 더욱 열심히 직관을 갈고 닦아야 한다.

판단하는 힘에 자신이 있을 때, 타로 카드를 펼치라는 말이다.

당신 스스로 우주의 사인을 알아채기가 귀찮아서(지금 회사를 옮기는 쪽이 좋을까요? 아니면 내년까지 버티는 게 좋을까요?),

혹은 너무 외로워서(언제쯤 키 크고 잘생긴 남자가 열차 옆자리에 앉게 될까요?) 점쟁이를 찾아가지는 말라는 뜻이다.

여러 가지 가능성들은 읽어줄 수는 있겠지만, 당신이 결국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그 점쟁이도 모른다.

-<신은 여자에게 더 친절하다> 152 ~ 153p***오늘이 월요일의 시작이고, 또 한 달을 시작하는 첫 날이라 여기저기 운세가 ㅋㅋㅋㅋ 많이 올라오네요.

저도 몇 가지 확인해보고 음, 이번 달은 괜찮겠군 하고 회심의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예전에 저는 운명학(사주 팔자를 비롯해 온갖 시시콜콜한 점사들)을 거의 안 보는 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혹시라도 나쁜 점괘가 나왔을 때 내가 거기에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었죠.

매사에 신경이 쓰이고 불안하고 두렵고...

그럴 바에야 안 보는 게 낫겠다 싶어점(통칭)은 보지 않는 게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재미삼아 가끔 봅니다.

주간 별자리 운세도 들여다 보고,, 포춘 쿠키도 쪼개보고 ㅋㅋ 여러가지 해보는데요,

인용했듯이 점사의 결과가 어떨지라도 나는 내 판단을 믿고 내 직관이 우선이니까

나쁜 소리라도 크게 괘념치 않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불안하고...

이럴수록 신비주의적 요소가 개인의 돈벌이 목적과 함께 부함되어 사람들에게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이런 신비적인 요소에 남자분들보다는 더 영향을 받는 게 사실이거든요;;

일상적인 부분 중, 특히 연애면에서도 그렇구요. 궁합이 안 맞아서, 별자리가 상극이라서, 삼재라서 등등...

이런 데 너무 얽매이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 부분이 안타까워 <여왕의 연애>에도 이 문제를 쓴 적 있습니다.

여왕의 연애, 184쪽~
과하게 의존하면, 내 삶에 도움을 줘야할 것들이 오히려 내 삶을 규정짓고, 힘들게 하는뭔가로 바뀔 수 있습니다.
실제가 아닌 형이상학의 횡포인 것이죠.
마지막으로 게슈탈트 치료법의 창시자 프릿츠 펄스 박사의 말을 인용하고 싶네요. :d생각을 멈추고 감각으로 돌아가라.참으로 통찰력있는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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