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전 사람나름 이라고 생각하구여 참고로 저흰 같은직장에 신랑 부장 저 과장 ...
스트레스 받을때 가치 풀어주고 제가 처리 잘못하면 신랑이 알아서 해주고 모 여러가지 도움 많이되요 출퇴근도 같이하고 회식도 같이...나름 재밌어요 ㅎㅎ

전 별루..
여자들 많은 직장이여서 그러나 남의부부일에 관심들이 많아 피곤했어요.
예를 들어 구내식당에서 따로 앉아 밥먹으면 둘이 싸웠냐?..
같이먹음 닭살이다 못봐주것다..ㅡ.ㅡ;;
그리고 신랑이 성격이 좀 불 같아서 부서 말단 여직원한테 일때문에 화내고 난리칠땐 제가 가시방석 ㅡ.ㅡ;;;
그리고 진짜로 싸웠을때 꼴보기 싫어도 봐야하고 표정 관리해야하는거 등...ㅋ
여러가지로 불편했네요^^;;

저는 다른부서 다른층인데 사내결혼했구 좋은데용..ㅋㅋㅋ 회사사람들 다 아니깐 서로 욕해주고 스트레스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추요... 특히나 부서가 같거나
업무상 연결바로되는 부서는 일때문에라도 자주 싸울수있어요.
제가 그 케이스 ㅎㅎ
임신하고 일 그만둔뒤로는 거의 안싸우네여

같은 부서는 좀 별루에요.
저도 사내커플인데 근무지는 조금 달라요. 차로 한 10분 거리정도? 그래서 그냥 사내인듯 아닌듯하는데 특별히 나쁜점은 없어요.

그렇게 결혼한 커플을 봤는데 좋던데요?ㅋ
다만 본인들끼리 직급 불러서 XX과장님 하면 표정관리 안되서 웃음을 참는거 보니ㅋㅋ
제가 다 보기 좋던데~

둘이 어떨지는 모르겠고~ 주변도 불편할지도 ^^; 특히 같은 부서나 같은 사무실이라면요~

같은 직장 개념은 아니지만, 아는 부부가 가게를 같이 운영하느라 하루 종일 함께 일했었는데... 엄청 싸우더라구요. 종일 붙어 있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그 부부 보면서 느꼈다는...ㅎㅎ 지금은 여자분 혼자 가게 운영하고 남자분은 지방에서 직장 다니는 형태가 되었던데, 오히려 떨어져 있으니 사이가 좋아졌대요 ㅋㅋ

전 같은직장 같은 부서인데 일적으로 많이 부딪히진않아서 괜찮아요~
일까지 같이 부딪힌다면 비추일거같기도..ㅎㅎ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