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오바인듯, 길구 3돌까지 정신하나없지않아요, 돌만지나도 살만하구 두돌지나면 많이도 브런치하고 놀러다녔네요-4살 우리아이 어린이집만 다니고 한글 다읽고 영어두 하고 저혼자 7시 아이 얼집같이갔다 저녁퇴근하고- 집에만 있으면 맨날 낮에 친구만나고 취미생활 하겠네요- 뭘해도 항상 오바하고 여유없이 사는스타일이있죠, 그친구는 10년 지나도 바쁘다고 할거예요-울시누가 그래요- 딸하나키우고 전업주부인데 6학년지금까지 맨날 바쁘다고함

아이 엄마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듯요... 육아 살림 안해본 친구들은 자기 상황 몰라줄테니요
아직 아이가 한명이고 둘쨰 임신중이지만 아이 한명만있어도 최소 3돌될때까진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내 밥 먹을 정신도 제대로 붙어있지 않구요 사회생활하는 특히 결혼을 안했고 자녀도 없다면 한참 애기 돌보는 엄마가 대화가 되긴 힘들것 같아요 아이들 어린이집이라도 보내고 자기몸 챙길 정신이 생기면 그땐 주변을 챙길 여유도 생기겠죠 ^^

어느 엄마든 다 같을 순 없져..친구라면서 ...친구라면 뭘하든 저같으면 이해해 줄꺼 같아요 ..그리고 육아하느라 아무리 힘들더라도 친한친구한테 가끔 전화하며 만나고 그래여..결혼안하고 직장다니는 친구 있지만 멀어진다 생각안하고 연락하니 변함이 없네요..친구니까..

그때는 아이연령이 맞지않아 대화가 안통해요..그래서 동네친구 애들친구만들고 엄마끼리친해져요 ..
아이를떠나 그냥친구로이해하면..가능하기도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