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남자들 이런건가요?
남친은 그래도 결혼축하해준다는 친구들을 어떻게 마다하냐고
삼일이 멀다하고 약속을 나가요...
약속을 나가는건 문제가 아닌데 그놈의 술~
남친이 솔직히 술을 잘 못하니까 알아서 조절은 하고 친구들도 막 먹이는 분위기는 아닌거 같은데,
그 조금도 다음날 되면 엄청 힘들어 하더라고요.솔직히 둘이 연애하는 3년간...전 남친이 원래 친구들이랑은 왕래가 별루 없는갑다 할 정도로
한달에 한두번 만날까 말까? 이랫거든요.
근데 왜 갑자기 결혼한다고 얘기하고 나니 여기저기서 약속들이...
것도 90%는 죄다 술약속.......처음엔 저도 꼬박骸?꼬박꼬박 같이 나가고 그랬는데 이젠 짜증나요.
특히 축하해준다는 친구들 약속이니 대부분을 남친이 사는편이고...큰 금액이 아니니 뭐라하긴 그렇지만 그렇다고 그것도 한두번이죠...ㅠㅠ
몇만원씩 한달이면 40~50만원이 그냥 카드값으로 나간다고 하네요..
가뜩이나 결혼준비하느라 돈나갈일도 많은데 자꾸 신경쓰이고~
또 약속때문에 결혼준비하는거 자꾸 혼자하는 거 같은 기분도 들고 괜히 우울하고 짜증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