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랑들 여자칭구나 애인 모두 있나요?지금 결혼 삼년차에요.
내길
안녕하세요...
>
궁금한게 있어서 그런데요. 혹시 여러분들도 신랑이 여자한테 관심 많나요?
제가 첫째낳구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의부증에 승질 내구 막 그랬거든요.
이제 둘째 낳았는데 이제 섹스 못하잖아요..그리고 둘이 이제 결혼 3주년이 넘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신랑이 총각행세 하면서 인터넷으로 여자칭구 만들고 인천 사는데
울산으로 출장가게 되면 만나고 싶다고 하고 막 그러는데...
그냥 모르는 척 애기 때문에 산다 치고 살려구 합니다.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요...잉잉
제가 이혼하자구 세번이나 그러구요. 막 죽고 싶다고 맨날 그랬거든요.
시부모님하고같이 사는데 소리도 꽥꽥 지르구요.
그런데 제가 죽고 싶다고 하니까 신랑도 같이 죽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우울증 걸렸다는 거 알면서도 그런 말 하는게..
저한테 관심 없이 느껴지고 아무상관 아닌 것처럼 느껴져서 신랑한테 정이 안가네요..
그리구 제가 지금 신랑한테 거의 신경안쓰거든요.
먹는 것도 안 챙겨주구... 머...따뜻한 말도 잘 않하구요..
자꾸 저한테 거짓말하는 신랑을 보면서 따뜻한 말. 잘 챙겨주고 싶지도 않고 그러거든요..
전에 트위터할때남자칭구나 여자칭구한테 이름을 부르는데 전 그런것두 왜 질투가 나는지..
제가 막 의심하구 화내구 짜증내구 왜 다른여자만 챙겨주냐.. 막 머라구 그랬거든요.
그리구 미투데이 할 때도 신랑이 그 때 대금을 배우러 다녔거든요.
긍데 다른여자한테 대금 소리 정말 좋죠? 그러구..
저한테는 그런 소리두 않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신랑하구 통하는게 없는 것 같아요..
그랬더니 저한테 이제 비밀로 하네요. 제가 신랑한테 쟈기가 잘 처신했어야지! 라고 말했거든요.
긍데 핸폰을 뒤져보니 다른 여자랑 여전히..연락하구 지내구..
그 여자 아프다니 병원에 가봐라..아픈 건 괜찮냐..
이러면..질투나는 게 당연한 거죠?
아무래도 전 신랑과 제가 코드가 맞지 않는다구 생각해요.
통하는 것도 없구 신랑은 집에 오면 말을 않하는 스탈이에요.
저두 육아에만 신경쓰느라구...티비를 거의 안 봐서..아는 것도 별루 없구..제 취미를 멀로 가져야 할지도 모르겠구..
지금 자아상실이라서 더더욱 힘든 것 같애요..
그리구 요즘 남자들두 육아에 관심 없나요? 제가 힘들다구 해두..하루 휴가두 안 주구..여튼 잘 모르겠어요.
큰 아이 키우면서 쉰 날이 하루도 없는 것 같아서..
신랑이 사이트 모임 놀러가두..질투가 나구 막 그랬었거든요..
이제 사이트 모임두 몰래 놀러가네요..제가 그렇게 만든 거지만..이제는 좀 정신적으로 나아졌는데..여전히 비밀로 하니까 더 기분이 나쁘네요.저도..제 취미를 멀로 할지 생각중이네요..에효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미
제가 시아버지한테 말씀드렸어요 애기아빠좀혼내달라구요...
-
재넘이
닝기리~지 아들 힘들어하니까 편하게 해주라...지아들란 개새끼가 남의 소중한 딸 정신병자로 만드는건? 출가외인이니까 개뿔 그엄마에 그 아들이네여..아 제가 욕나올라네..님이 넘 착하고 순둥이 같아요....그기서 네~를 왜 해요...막말로 아닌건 아니지요..뒤 엎는다고 알 인간들도 아니겠지만....아휴 답답한 집구석이네요..고생이 많으시겠으여...진짜..남의 집안 일에 살아라 못살아라 할수도 없고...
-
Soeun
그리구 이 얘기를 시어머니한테 이야기 해떠니..시어머니께서 왈
신랑은 내 소유물이 아니다..인격이 있다 라고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신랑을 엄청 갈궜거든요. 그래떠니 저한테 오셔서 울 아들좀 편안하게 해 줘라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네. 그랬죠..머.. -
시내
신랑이 어렷을 때 아버님께서 별로 애기를 안 봐주셨데요 지금 제아이들은이뻐하세요
-
좍좍
제가 신랑한테 사랑하지도 않았는데 결혼했다..머 그런말도 했거든요.
그래서 후회한다... 이혼하자..그러면서 울기도 많이 울구..신랑앞에서요.
그런데 얼마전에 술 이빠이 취해서요 신랑이 칼로 배를 찌르려구 하더라구요.
자꾸 헤어지자구 하면 자기 배 찌른다구요.. -
말근
그런데 제가 남편 핸드폰 몰래 뒤져서 알게 된 거라서..머라고 말 하기도 그렇구요.
전에도 신랑 아뒤로 몰래 네이트로 들어갔다가 여자칭구랑 \쟈기야~\하면서 쪽지 왔다갔다
하면서 \영희 꼬시기 대작전ㅋㅋㅋ\막 이랬거든요.
하는 거 봤거든요 그때도 막 이혼하자고 했는데 \장난이야\ 막 그러면서 넘어가더라구요
그리구 그 때 네이트 쪽지로 연락했던 여자가 십마넌 꿔달라니까 연락 안 하더라구요.
제가 막 그 때도 난리 쳤어요 이혼하자구요. 그래두 또 연락하네요 -
늘봄
저도 남자지만..이건 개판 5분전인 집구석이네요..시엄마란 사람..하는 말이며....신랑이란 작자...
나이가 어린게 문제가 아니라...이건 생각자체가 글러먹은 집안인거 같아요...비오는날 진짜 먼지
나도록 두들겨 맞아도 정신 못 챙길 놈이네요....이제부터 신랑 애보라고하고...님도 이쁘게 꾸미고 남자친구 만나고..취미생활하고 데이트도 하고 댕길란다 해보세요..지는되고 님은 안된다할놈이네요...힘드시겠어요... -
연보라
그쳐..여자칭구...안되죠? 결혼식할 때 신랑칭구 달랑 두명 오더라구요.ㅡㅡ
-
해대기
의부증 아니거든요
전 님도잘 이해안되는데요;;;
너무 너그러우신거 아닌가요?
가정이 있는사람이 여자친구라뇨~~ -
하나
감사합니다..그래도 요즘엔 퇴근하고 조금은 봐줘요..
신랑한테 어케 얘기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화낸다고 되는게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우리 서로 프리하게 살자..라고 말도 해봤거든요..그래서 그런건지..
제 자신이 아이들 키우면 저도..배우고 싶은 거 배우면서..살면 되지 하면서 위안을 삼기도 하구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15 |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 WatchOut | 2020-06-15 |
1975414 |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 슬아s | 2020-06-15 |
1975413 | 19금(부부관계) (10) | 통꽃 | 2020-06-15 |
1975412 |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 잔디 | 2020-06-14 |
1975411 |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 희1미햬 | 2020-06-14 |
1975410 | 너에게 쓰는 편지.. (3) | 다크 | 2020-06-14 |
1975409 |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 난길 | 2020-06-14 |
1975408 |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 연분홍 | 2020-06-14 |
1975407 |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 소율 | 2020-06-14 |
1975406 |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 알렉산더 | 2020-06-14 |
1975405 |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핑1크캣 | 2020-06-13 |
1975402 |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 봄 | 2020-06-13 |
1975399 |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 한추렴 | 2020-06-13 |
1975395 |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 가지등 | 2020-06-13 |
1975393 |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 해지개 | 2020-06-12 |
1975389 |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 아서 | 2020-06-12 |
1975385 |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 가을바람 | 2020-06-12 |
1975383 |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 일진오빠 | 2020-06-12 |
1975361 |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 자올 | 2020-06-10 |
1975357 |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 마루한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