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로 돌잔치 인원채우려고 하는 경우도 있긴 있던데 ;;; 보증인원은 해놨는데, 신랑 지인이 다들 봉투만 보내오고 참석 못한다고 했대요. 그래서 어차피 식사비는 내야하니 밥먹으로 오라 오라 해도 다들 안왔다고 하더라구요. 썰렁~하긴 해서..이렇게 사람 안올거면 모하러 뷔페에서 돌잔치했지? 싶었어요. 딱 양가 부모님이랑, 절친 3커플과 어린이들에 이웃 애기엄마 2명과 애기들 끝.

걍 가서 맛난거 먹는다 생각하시고
5만원 내셔도 될듯 한데요ㅎ
많이 못해서 미안타면서..
울 친구도 5만원 내고 4명와서 먹고 가더라구요ㅎ
좀 글킨해도 뭐 와준거에 더 감사하던데요..

전 안오고 안해주고 했는데도 전 해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첨엔 속상했는데 해준만큼 받는다 생각함
안될것 같더라구요..ㅜ
걍 맘 편한대로 하는 게 젤 속 편할듯요..

계속 보실거니 잘 생각해 보시고
안가믄 맘 불편할것 같으면 가시고 뭐 괜찮음 핑계대고 안가시는

음? 본인은 아무것도 안해줬으면서 본인 애기 돌잔치에 초대하네요....
이상하긔........
안볼 사이 아니니 걍 축하하고 안가야죠...

헐~ 전 애기낳고 사귄 애기엄마 애기돌 다챙겼어요.
근데, 한 애기엄마는 제 베프 딸 돌잔치랑 딱!! 겹친거에요! 그래서 봉투하고 애기옷까지 사줬네요.
못가서 미안하다고 하구요..

네.. 뻥을 잘 쳐야겠어요...ㅋㅋ
가기 꺼려하는 마음이 드는게... 내가 못된건가 싶어서요...ㅠ
덧글 올려주신거 보니 마음이 좀 가벼워졌네요..^^ 감사요^^

그럴싸한 핑계를 대고 안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답글 감사해요~~

저도 안가고 싶어요.. 상황이 참 애매해요...ㅠ
답글 감사해요^^

저같음 안가요;;
미리 예상한 상황일텐데 뻔뻔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