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남친이있지만 너무 외로워요..제가 이상한걸까요?

남친이있지만 너무 외로워요..제가 이상한걸까요?

아인

하..답답한마음에 적어봅니다
남친과 저는 5년만낫고 자연스레 결혼얘기가 오갓습니다
내년 가을이나 내후년봄으로요..
하지만 현재 남친은 27이고 내년이나 내후년이면 28,29이겟죠
그래서그런지 상견례까지는햇으나
무척 부담스러워합니다
나중에 물으니 30살에 결혼햇음 한다고 말하더군요

하..전 앞으로 만난만큼 더사귀어야하는건가요
어쨋든 이건그렇고 남친이 직장생활에 감기도 좀심하게
걸렷는지 요즘 짜증이 장난아닙니다

퇴근길에 전화통화 ,잠자기전 통화 이렇게 잠깐하는것인데도 .인데도 .. 머리아프다 좀쉬겟다 컨디션이안좋다 등등
전 아무리 아프고힘들어도 잠깐대화할때라도 좋게좋게
얘기하고 끊고싶은데 항상 보고싶고 목소리듣고싶어 전화를하면 저런식으로 얘기하면서 마치제가 괴롭히는것마냥 짜증을 내더군요.. 그래요 아프면 신경이 예민할수잇는거겟죠
하지만 전 벌써 저런식으로 일주일째 별얘기못하고 하루하루 보내고잇습니다

주말인 오늘은 지방에 잇는집에 내려가본다고하여 갓구요

제가싫어진것일까요 예전만큼의 애정도 못느끼겟고
모든게 다섭섭하고 슬프네요

왠지 제가 더매달리고잇는것같고....
이런상황이 반복되고 짜증나요..답답하구
대화도 안되니 더욱... 얘기꺼내도 말끊는게 막무가내..

어디서부터잘못된것인지..저는 못헤어지겟는데 ..
아 저어떻게해야하나요??ㅜㅜ

  • 키클

    연예초반때는 진짜안그러자나요
    근데 3년막이렇게되면 다그런가봐요?ㅜㅜ
    저두 그때부터 막 그랫어요ㅠㅜ완전 서운하고
    또 헤어지긴엔 같이지내온날들이 많아 힘들고
    또 제가 더좋아하게되버린것같은ㅜ 아아..힘드네요ㅜㅜ
    완전공감ㅜㅡㅜ

  • 치에미

    저도 비슷하네요 3년 됐는데
    어제도 저혼자 매달리는 기분이라
    대판 싸우고
    지금까지 연락안하고 있네요

    피곤해서 평일엔 못본다
    주말엔 나를 만나야해서 사회생활이
    안된다는 말까지 들었네요
    뭣하러 연애하는건지
    내가 의존적인 성향이 너무 심한건지
    하루종일 혼자서 있는 내가 안쓰럽지도 않은건지 서운함만 커져가네요
    ㅠㅠ

    힘내세요 ㅠ

  • 파란

    감사합니다 친절히 댓글달아주셔서ㅜㅡㅜ
    위안이 되고 생각정리가되네요ㅎㅎ
    아 우울한주말 친구라도만날껄그랫네요ㅋㅋㅋ

  • Together

    엄청난 장점이있는 남자고 전 그장점을 포기할수없거든용 ㅋㅋ 결혼하고나니 장점이빛을 발하고 남자나이또 35정도되니 알아서게임도줄이고 그동안 봐준게 고마운지 또 알아서잘하네용 이남자랑 결혼한거 후회안해요 ~^^/ㅋㅋ

  • 꽃내

    아ㅜㅜ 그래도 잘버티셧네요 대단해요ㅜㅜㅋㅋㅋ
    저도 생각해봐야겟어요..,
    이렇게해줫음좋겟다 어쨋다 이런욕심버리고
    그냥 지켜봐야겟네요..,,제가 힘들지않게ㅠ

  • 하예진

    그남자는.원래그런남자고 앞으로더하면 더햇지 변하지않을거에용ㅋㅋ 내가버티냐 못버티냐의 차이일듯해요~ 제남편은 연애할때 뭐 나만나면 하품하고 피곤해서빨리집에들어가고싶어 난리더니 집에가면 새벽까지게임하고자고 그랫어요 ㅋㅋㅋ ㅋㅋㅋ 많은 생각 잘해보세용 앞으로3년이면 적은 시간도아니고 못버틸거같으믄 언능 서로각자 자기길 찾아가는게 행복한거지용~

  • 아잉형님

    그렇군요...전 너무섭섭해요 그런것도 한두번이지..
    저와의 관계까지 연결시켜서 생각해버리니까..
    믿을수잇는 듬직한사람이 아닌 너무 나약해보이고
    실망스럽고...휴 이사람 믿고 의지하며 살수잇을까도
    싶고..일이힘들고 지칠때 저랑 싸우면 헤어질생각하는
    이남자...저는 아무리힘들어도ㅈ헤어져야겟다고
    마음 못먹겟던데..에휴
    요즘들어 생각이 복잡하네요..

  • 초코맛사탕

    결혼 준비앞두고 신랑이 회사옮기면서 쉬는날도서로안맞고 엄청 죽여살려 하면서싸웟던 기억이나네용 결혼도 몇번이나엎고싶엇고 .. 사랑하면 다 이겨내져요 둘이서로를 필요로하니까~ㅋㅌ 지나고나니 왜그랫나싶네용 살면서도 일힘들믕 짜증내는 그건 변하지않아요 ㅋㅋ 연애때그랫던남자는 결혼하고도그래요 근대이젠내가 저시기가지나면 또얌전해지겟지하고 넘어가는 요령이생기는거같아요~

  • 아서

    님도 비슷한시기가잇으셧나요?ㅜㅜ
    하..우울한 주말이네요ㅜㅜㅜ

  • 라와

    그걸 다 극복해야 할수있는게 결혼이지요~^^ 정말 사랑한다면 잘 이겨내보세요 그런걸 다겪고 결혼해서인지 결혼하고나면 여유가생기네요 마음에.. 힘내세용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