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간만의...
난길
나들이네요...
그간 잘들 지내셨지요? 이래저래...가끔... 점심 시간이라도 짬을 내서 들어와 볼까하는 맘은 굴뚝 같았지만....
참..맘?참..맘처럼 않되네연...
와이프가 육아휴직중이어서 고용보험센터에도 다녀오고 점심시간도 참으로 빠듯합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요...전에 말씀드린것처럼..아직 4주째..감기 달고 살고 있구요...(이미 예상했던 바이니...이상할건 전혀 읎구요..ㅋㅋ)
남편방 식구분들은 감기 없이 좋은 건강상태 유지 하고 있는지 나름걱정이 됩니다.
제가 아무래도 정모부터 시작해서 남편방 출입이 뜸했던게 올해 6월 정도 부터였나요? 아무튼 5개월 약간 지났느데 한
1-2년은 된 듯해서 조금을 발 들여놓기가 쑥쓰럽네요..그래도 항상 오면 반겨주는 몇몇 분들이 있어...그리고 가끔 전화나 문자로
안부 물어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항상 고마운 맘에 남편방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ㅋㅋㅋ.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혹은 사람이 어떤 구성을 이룸에 있어 택할 수 있는 아니.. 천성적으로 택할 수 있는 방법은 딱 두가지 인거 같아요.. (아 모야.넘 뜬끔없나?) 이성적인 접근법...혹은 본능에 충실한 접근법...요렇게 두가지 인듯싶은데 말이죠...
혹 여러분 자신은 어떤 접근법으로 사람들을 대하시나요?
각각 장단점이라는 것이 있겠지요? 이성적인 접근법이라면 아무래도 먼저 상대방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점 혹은 나와는 전혀 맞지 않는
점을 먼저 판단하게 될 것이고...후자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맘이 끌리는데로 사람을 판단하게 되겠네요..
그렇다면 어떤 어프로치가 더 좋은 것일까나요?.......아마도 시원하게 답할 수 있는 분이 계실까나요? 없을까나요?
이성적인 접근법이라면 너무나도 팍팍하겠고....본능적인 접근법은 너무나 뒷수습에 대한 우려가 있겠고...
어느 접근법이던 쉽게 택하기가 쉽지 않겠네요...
물론 사람이 살아가는데 이러면 어떠하리 저러면 어떠하리 짧은 인생 고민하는 시간도 아깝다..뭐 이런말들도 많지만...
오늘은 잠들기전에 왠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평상시같은면...풉..왠 주접이야. 걍 잠이나 자자했을텐데...오늘따라 조금은
굳어진 머리에 연육작용을 해보고 싶네요..학업을 마친이후로 뭐 너무 가벼운 맘으로 살아가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헉...간만에 들어와서 넘 주접스런글인가연? ㅋㅋㅋㅋ.
뭐 아무튼...푸념이든..주접이든..울 남편방식들은 이해해 주시리라 믿네연..
참고로 저 12월1일부터 또 대만출장갑니다. 요즘 혐한이 심하다는데...가서 계란 세례나 받지 않았은 좋겠어요...
코쿤캅 싸와디캅..이러고 다녀야 하나? ㅋㅋㅋ
좋은 밤되세연...그럼...
-
아빠몬
저는 아내만 본능적으로...
대만 조심히 다녀오세요~~ -
눈내리던날
접근법이요? 저는 법없이도 산다규요~~~!!! 흐흐
왜케 간만이세요 쿠쿠모님 ~~~ -
터전
쿡님 감기가 오래가네요..
즐건하루~!! -
다옴
우잉......출장가믄.....딸래미들은 누가 보고... ㅎㅎㅎ
반가워요 쿡님~!!! -
소율
헐 쿠쿠모님 감기 빨리 완쾌하시기를 바랄께용 ㅎㅎ
요즘 대만 무섭다던데 ㅠ_ㅠ ........ -
이하얀
저는 일단 사람에게 접근할때 선입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접근합니다..ㅎㅎ
그래서 성공한 케이스가 우리 남편방 회원님들 이네요 ^^ -
푸르
이 분도 역시나 바쁘시군요.
아가 잘자라고 있지요?
대만 다녀 오시면 이쁜 아가 자랑 좀 해보세요^^ -
초롱꽃
방가 방가.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잠팅이
오랫만이죠
ㅡ.ㅡ;;;;고민해보고 저도잠들어야겠어요
아 또출장가시는구나
대만 ..항상조심하시구요
좋은아침 맞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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