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 말고 싫어지는 이유가 있는 건 아닌지도 생각해보세요. 설렘과 떨림 없음만으로 헤어진다면 누굴 만나도 끝이 곧 보일 것 같아요.

네, 힘들겠습니다. 연애에는 단계가 있는데 첫단계를 건너뛰고 두세번째 단계부터 시작하는 셈이로군요, 한단계가 다음 단계를 더 공고히 하는 초석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편한게좋은거에요 .. ^^

연애 햇수로 8년. 처음 봤을때부터 편한사람이더니.. 8년 내내 떨리는 느낌 한 번 안주더라구요 ㅋ
근데 여전히 사랑하며 잘 만나고 있습니다.오히려 편안함 그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안정감도 느껴지고, 싸울일도 없고.. 항상 설레고 떨리면 질환을 의심해 봐야죠ㅋㅋㅋ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설렘떨림은 짧은 일시적인 감정입니다. 반면에 편안하고 따뜻한건 내가 상대방을 겪고 알아온 감정이라서 설렘에 비해 오래토록 지속되는 감정이죠
설렘이 편안함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설렘떨림보다도 더 중요하고 나에게 필요한 감정이 편안따뜻입니다~
그러한 상대가 있다가 없으면 얼마나 그 감정이 나한테 소중한지도 절실히 와닿았습니다~ 제경우에는요...

설렘과 떨림은 누굴 만나도 언젠간 덜해지다가 결국 없어지지 않을까요. 7년 연애하고 결혼 1년차 되는 새댁입니다. 저도 큰 설렘떨림 없이 긴 연애를 했지만 결혼 후 가장으로써 책임감 있는 남편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든든해서 연애때보다 더 행복해요. 설렘과 떨림이 사라짐이 서운하고 슬픈 기분 저도 느껴봤지만 살아가는데는 익숙함과 편안함이 주는 행복함이 더 좋은거같아요^^

단순히 설렘과 떨림이 없어서 잠시 시간을 갖으시는건가요? ..
설렘과 떨림.. 항상 그럴 수는 없죠.

개인마다 틀리겠지만

저도 지금의 와이프 만날때 설렘과 떨림은 금방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3년간의 연애, 3년을 같이 살면서
아직도 가끔씩 와이프를 볼때 설레고 떨릴때 있습니다.

처음에는 와이프의 외모, 주변 데이트 분위기 때문에 그랬는데

지금은 와이프의 착한 마음씨, 성품에 떨리고 설레네요

잘살고 계세요?!시간이 지나서 무뎌지겠져?!

만난지 오래 안됐습니다.어느순간부터 그런 감정을 잊은지 좀 된거 같네요.

원래 시간지나면 처음같은 설렘은 없어지지 않나요..신중히 생각해보시구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