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찌보면 제인생을 잡고있는거지만..
아이가~~~~~~~~~~~~ 없었다면 제인생의 의미가 없었겠죠
암튼..아이가 왠수같은 시댁과 신랑을 이어주는 끊은 맞는거같아요.
정말 아이의 불행때문에... 살고있는 부부들도 많으니까여..

몇십년동안 부부의 정으로........... 힘들다고 봐요.

일단, 아이 낳고 나서 다시 댓글 달아볼께요 ^^ ㅎㅎ

아이가 있다면 생각이 틀려지겠죠 ^^

저도 쉽게 결단을 내릴수 있었을듯...

아이 낳아보니까.. 아가 아빠라는 현실적인 깨달음이 생기더라구요~
그전에는 남편이기도 하지만 애인같은 느낌..
그래서 싸울때 서로 양보안하고 피터지게 싸웠는데..
아기 낳고 그러다보니 서로 싸움도 없어지고 서로 양보하고..
무엇보다 아가한테 좋은것만 보여주려고 서로 노력하다보니 웃음이 잦아지구요 ㅎ

저도 가끔 아이가 없다면 이사람에게 미련이 없을것같은 날들이 있었네요....
아이때문에 참다보니.....다시 애틋해지고 안스러워지고...그러면서 살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책임감 이겠죠....

아이는 핑계가 아니에여..
엄마 맘으로는 그래여.... 아이때문에 끈을 놓을수 없는분들 많아요~

사람 나름이겠지만 아무래도 아이가 있으면 결혼생활에 조금이라도 더 책임을 갖지 않을까요?
부부사이에 아이가 연결끊이 된다고 하자나요..

아이들이 없었으면 어쩌면 지금쯤 남남이었을것 같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