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같이 산지1년..어떠세요??
Schokolade
시집살이는 안해요,
시댁에서 같이 사는거 진짜 불편하네요,
표현할수없는불편함ㅎㅎ 같이 살아도 괜찮을꺼같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진짜 잘ㅎㅐ주세요,평생을 집에만 계셔서
살림하나는 똑 부러지시구요, 저는 애기놓구 조리를 도우미2주하고 시어머님이 해주시는데 진짜 이만저만불편하네요
혼자 있고싶고, 밥먹을때 그냥 대화해두 몸은 어떻니 이런말듣고싶은데 이게 얼마에샀고 몇그람에 얼마다 싸지않냐
이런말을 결혼후부터 지금까지하네요, 전 그냥 밥만먹구싶은데..이것저것 저먹고 싶다는거 사다주시는데 전부 싼거.. 음료두 날짜 다된거..ㅎㅎ이런거 사오세요
식재료도 넘많이 사와뮌?사와서 다물러터지고 버리는게 일수구요
진짜 조리는 시댁에서 하는게 아닌거같아요.
매일아프셔서 끙끙앓는거 보면 가만 못있겠더라구요
주방에서 머해먹을려고하면 머해먹을려고 어떻게해먹을려고 그러시고, 옛날분이라그런건지,주방에 남이 만지는거 싫어하시는거 같아요,도우미 있을때도 가고나면 그릇을 왜여기뒀나 왜이렇게 해놨냐 설거지 누가했냐 그때 알았어요
아~ 주방에 어머님 외에 건드리는거 안좋아하시구나 생각했죠 그후로 저는 주방에 왠만하면 얼씬도안해요
아기놓기전에 일을하고 있어서 어머님이 자기가 다하겠다고하셔서 지금까지도 손도안돼긴 해요,
휴,,정말 불편ㅎㅏ네요..산후 우울증인지..
잠도 못자고 하니 몸도 지치구 해서 그런건지 모든게
예민하네요..진짜 엄마생각 간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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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우스
전 같이산지 만2년 지났는데요ㅋㅋ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집안일 안해도 되고 굳이 정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부대끼며 사니 정들고..
저희 부부 아침 일찍 출근한다고 도시락도 싸주시고 주말에 눈치보지않고 늦잠자고 데이트다니고..
밥은 제가 일주일에 한끼 하는데 제가 음식할동안은 방에서 안나오셔요~ 괜히 제가 신경쓰여할까봐..ㅋㅋ
그리고 맛없어도 맛있다며 항상 말씀해주셔요~
그리고 저희 방, 저희 부부가 쓰는 화장실은 더럽던지 말던지 신경 안쓰세요. 둘 -
알찬바로
ㅎㅎ 전같이산지 이제3년째인데 일단집안일하나도안해서좋구요~~~ 전하고싶은거할말다하고살아요 티비도 시엄니방에있는데 보고픈거잇음 엄니저이거볼래요하구침대누워서보고 밥도시엄니가차려주면 먹구잘먹엇습니다하고방들어오고ㅋㅋ 집안일은가끔 빨래정도?? 이것도거의안해요 설겆이는 열번도안해본듯.전업인데도집안일을하나도안하네요 친구들이너같은며느리들어오면쫒아낼거라고하고..ㅋㅋ 전편하게생각하고살아서그런지괜찮네요 홧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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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
저희 어머님두 음식솜씨 괜찮은데 알고보니 다시다를 많이쓰신...;;다들맛있다고하지만 전 제입에안맞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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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ㅠ 저두요, 6개월 병원 다님서 의사가 스트레스 많이 받냐고 몸에는 이상없는데 주기가 틀어진거 보면 심리적인 요인일거라고..ㅠㅠ 저는 해외거든요ㅠ 홀시어머니 모시고 살아요 ㅠ 친정은 한국이고 ㅠㅠ 그래서 더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ㅠㅠ 생리통 심해서 일도 못나가고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어머님은 임신해서 아픈걸로 알고계셨는지 어디 아프니? 이럼서 물으시고 생리통인거 같아요 하니 생리하니? 이러시면서 표정이 순간 찰나에 눈빛이 휙 바뀌시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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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맞아요~ 저도 어머님이 살림을 다하시는데~ 그거 옆에서 도와주면서 똑같이 따라해줘야하고~ 그리고 어머님 없으시면 혹시라도 어머님이 못하신 주방일이나 빨래 청소 찾아서 해야하고~ 전 퇴근하면 매일 집보면서 모 해야 할지 찾는데;; 바빠요ㅠㅠ 매일매일 스트레스예요;; 스트레스 마니 받아서 그런지 몸상태도 안좋고ㅠㅠ 한동안 병원도 다녔어요;; 병원에서 무슨일있으시냐고?? 이말 묻는데;;; 참 그렇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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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캔디
말로 표현못하는 불편함.. 지금도 느끼고 있어요.. 정말 말그대로 시집살이 없는데 불편한 그 무언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죠 ㅠㅠ 저도 일하느라 밖에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가니 어머님이 살림 다하시는데 행동이 약간 거친스타일이셔서 그릇하나를 씻어도 우당탕탕, 칼질도 쾅쾅쾅쾅, 어머님이 음식솜씨가 좋은신데 제 입에는 왜 안 맞는건지.. 해주시니 먹긴하지만 엄마가 해준 음식이 최고인거같다는 생각..
분가 하고싶은 마음 절실하고 ㅠ 저는 임신 준비중 -
아련나래
네에맞아요..!!!
왜 같이 살지 말라구 하는지 이제 알겠더라구요. -
라이브라
남들이 보면 시집살이도 안시키는데~ 너가 무슨불만이냐고 하는데~ 같이 살아본 사람 아니면 정말 몰라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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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중
맞아요,저땐 저보고 딸보다 더 저한테 잘해준다고하더라구요,속으로 생각했죠 남이니까 잘해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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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표현안돼는 불편함..느끼실꺼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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