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부정을 저지른 후의 부부관계-

부정을 저지른 후의 부부관계-

슬옹

바람을 피웠건-
업소를 갔건-

배우자의 부정을 알게되고 나서.. 사실수 있으세요?

..

제 남자는 쓱꼭渼?아니고 지인분이 지금 사네 안사네 난리가 났는데...
오늘 낮에 전화와서 여자분은 마음정리를 끝냈다고..
도저히 안될것 같다고..

.. 6개월된 아기 있거든요..

이렇게 결혼생활을 계속 이어가봐야.. 둘 다 십자가 지고 사는것일테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용서하고 함께 걷기로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같이 다시하게되면 그래도 때때로 예전처럼 행복하기도 한가요?

어떤 이유로 다시 살아보기로 마음 먹게 되는건지도 궁금하구요..
남편분이(부정을 저지른 사람이 남편이란 가정하에) 많이 변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저는 기본적으로는 이 이혼을 반대하는 입장이라..
좀 설득을 해보고싶거든요..

.. 도움주세요.. ㅠ

  • 나슬

    더 늦기전에 정리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이해한척하고 산다할지라도 불쑥불쑥 쳐들어오는 배신감은 어떡하나요...

  • 큰애

    혹 남자분과의 사이때문이라면.. 더더욱 중립을 지키심이 옳다고 봐요.
    이혼을 원하지 않는 남자가 저지른 불륜, 누군가 편이 되어주면..한번쯤은 용서할수 있는 일을 왜 이해못하냐고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 하루

    저도 정말 손떼고 싶은데...ㅠㅠ 거..참 애매한 입장이 되어버렸씁니다...

  • 겨슬

    글쎄요...행복하다가도 불쑥불쑥 생각나지않을까요?
    잊혀지는게 아니라 그저 묻어두고 사는거겠죠.
    그저 당사자의 입장을 존중할뿐, 말리고 싶지도 옆구리 찌르고 싶지도 않아요...

  • 큰꽃

    진심으로 반성을 하는 사람인데... 몰라줄수도 있고...
    하는척 하는건데... 그렇게 알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이 있고,
    자기 맘을 잘 표현 못하는 사람이 있고...

  • 지나

    저질체력탈출님 말씀대로.. 그게 확신이 안서서 여자분 마음이 이혼쪽으로 굳어지고 있는 중이더라구요..

  • 터1프한렩

    판단하기 어려울텐데요...

  • 내꺼

    도움을 주겠다고 하시면 어쩔지 모르겠지만...
    모든 일에 일장일단이 있어서요.
    같이 산다해도 안 좋은게 있을꺼고... 헤어진다고 해도 안 좋은게 있을겁니다.
    누구의 설득으로 그 분의 판단이 기운다면...
    자신의 판단은 자신이 책임질수 있게 놔두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 그녀는귀여웠다

    저도 사실 별로 개입하고 싶지않은 상황인데 어찌어찌... 조금 설득하는 시늉이라도 해봐야 하는 그런 입장이 되어버렸네요... 휴..
    아이도 어리고.. 남자분은 이혼을 원치않고있고.. 여자분도 마음정리를 끝냈다고는 하나.. 여번히 아이도 어리고 하니 갈팡질팡... 그런 상황인듯 해서..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보길..

    뭐..그런 상황입니다....휴

  • 차오름

    저는 비슷한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도움 주는것도 좋지만... 당사자들께 맡겨 놓는게 젤 좋습니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