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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뽀야

전 실수령액 160정도받고 신랑은 230 받아요
아직 아기는 없구요.

결혼한지는 4년정도되고 부모님들 도움없이 아파트 전세 대출받아서 시작했어요.
정말 열심히 모으고 아끼고 해서 대출금은 반정도 갚은 상태인데

신랑이 돈개념이 없어요.. 결혼하고 나서 알게된거고
자기가 돈을 쓰고있으면서도 이게 얼마나 썼는지 계산조차도 안하고
술담배 안하는 대신에 게임을 좋아하는데
게임대금으로 10만원씩 긁은게 3달 사이에 400이 넘어가더라구요.
한번 이혼한다 어쩐다 난리쳐서 다신 안그러고 계획적으로 돈쓰겠다고 다짐받고 그러고 한 1년지났나..
p>
공인인증서로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우리카드
론? 거기서 100만원이 입금되 있더라구요.
이게 뭐지? 하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모르겠데요.
상담전화가 오긴왔는데 자긴 한다고 한적이없는데 이게 왜 입금된지도 모르겠데요.;
어쩐지 통장 잔액이 많더라 이소리하고 절대 저몰래 카드론 한거 아니래요.

대체 이걸 믿어야 하는건지 카드사에서 동의도 안했는데 대출을 해주나요?
진짜 너무 답답하고 미쳐버리겠어요.
새벽에 잠이 안와서 출근중인데 머리도 멍하고; 내가 이인간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또 막 8만원씩 한달에 30만원 긁은게 있어서 물어보니까 게임대금이래요.
내가 정색하면서 대체 왜이렇게 긁냐고 하니까 내가 10만원 이내로 긁는건 써도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 하는데
진짜 이게 말인지 뭔지.. 미친인간이 8만원씩 30만원정도 긁었으면서 그게 10만원 미만으로 나눠서 긁었다고
동의하는 거래요.

아 정말 타지에 이인간 하나보고 시집왔는데
굳이 신랑 장점이라고 하면.. 집안일 잘도와주고 시댁일에 관해서 내편을 들어주고 그래요..

난리치니까 자기가 정신차리고 살겠다고 하는데
믿음도없고 내인생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져요.

  • 새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출금 반이나 갚은 님 정말 박수보내드립니다

  • 나오

    좌절감이 너무커서요 정말 헤어지고 싶어요. 내가 이런사람 믿고 30년 40년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막 이런생각만들고.. 한번 믿어줬는데 또 이상한 논리로 저렇게 긁어대고 관리도 안하니까.. 어디 말할때도없고 참.. 나만 아둥바둥 사는거 같아서

  • sin

    답 없어여..이거 중독이에여.. 제가 봤을때 알콜보다 더 심해여..
    알콜은여... 몸이 망가져서 못마시는 수도 있지만....
    피임 철저히 하시구여..
    요번 한번 기회 주시고..단단히 약속 받아내세여..
    그리고 또 한번 하신다면... 그땐.. 이혼각오 하셔야 할거 같아여..

  • 지우

    그니까요 저도 그게 너무 못믿겠어요.. 말이안되는데 우기니까..

  • 김자영

    에혀;; 다큰 성인 애다루듯이 저는 본인이 아라서 잘 관리해줬음 좋겠는데 결국 내가 가져와야 할까요;

  • 매화

    나름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 크게 터치는 안했거든요..

  • 연다홍

    게임에 빠진사람 핵노답. 세게 나가셔야할듯요

  • 엄지

    초장에 못고침

    삼사년뒤에 뼈져리게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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