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근처 사는데요 ~ 엄마 자꾸 오라고 ㅜㅜ
유진깡
어차피 결혼해서 아기 낳을거니까 친정 옆에살면 편하겠다 해서 신혼집을 친정근처로 잡았는데요엄마가 자꾸 오라고반찬 가질러 와라밥 사줄테니까 와라 임신했거든요 아기옷 사줄테니까 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고맙고 좋아요 엄청 여리고 착하신 분이거든요 그렇다고 자식한테 의존해서 매달리는 분은 아니예요남편이 이직 준비하느라 쉬고 있어요 엄마는 당연히 한마??한마디도 안해요 취직은 했냐 면접은 보냐 이런말도 하나도 안꺼내는데왠지 남편이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아요 자긴 집에 있는데 자꾸 오라고 하니까 저도 남편 눈치도 보이고 안간다고 했는데원래 안간다고 하면 알았다 하는데 오늘은 왜 자꾸 오라는지 어제도 저녁도 같이 먹었는데남편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오라고 하는데 오빤 집에 있어 나 혼자 다녀올께 했더니 그냥 같이가~ 이러는데미안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ㅋ이와중에 퇴근하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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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전 시댁 6시간. 친정 30분...
그냥 시댁 못가는 만큼 전화 자주 드리고 친정 가는 거 커트 많이하고요. 엄마에게 반찬 안받겠다고 하지말라고 했어요. 우리가 알아서 해먹어보겠다고요. 그후엔 뭐 오라하면 피곤하다고 잘랐어여. 임신해서 아기옷은 태어나면 사달라고 잘랐고 밥 사준다면 그냥 숨쉬기도 귀찮다며 잘랐어요. -
글고운
오라하면 저는 혼자가요 ㅋㅋㅋ 상황에 따라 한번씩 남편이랑 가구요...ㅎㅎ 이제 일년 다되가는데...저도 그럴때마다 바쁘다..우리도 얼굴보기 힘들다 그러고..(실제로도 신랑이 바빠서...) 저도 생활하느라 자주 못가고 하다보니 점점 횟수는 조정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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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
님이 적당히 끊어주셔야할듯해요.
남편 입장에서 님 혼자 갔다온다고 하는데 처가에서 뻔히 일도 안하고 집에있는거 아는데 님 혼자 가면 어떻게 보일가 그런거 신경 쓰일것 같아요... -
소리
제 친정엄마도 그랬어요 ㅎㅎ
걸어서 3분거리인데 자주 안온다고 초반에 엄청 서운해 하시고
삐지시고 그러셨어요=ㅅ=...
챙겨주는건 고맙고 좋은데
어쩔때는 귀찮을때도 있어요ㅠ
신랑 야근할때마다 가서 밥먹고오긴하네요 ㅎㅎ
월차때마다 꼭 엄마랑 같이 보내구요 ㅎㅎ -
다힘
저두..........챙겨주시는거 고마운데 은근 귀찮......괜히 눈치보이구요
저는 퇴근하고 집에가는 길목에 친정이 있어서 정말 주시는것만 갖고오지만
것도....때론 귀찮. -
도손
제가 막내거든요 끝까지 저랑 살았으니 좀 외로우신가봐요 ㅋㅋㅋㅋㅋ
반은 가고 반은 거절하는데 그래도 신랑 눈치가 보여요 시댁은 못가니까 ㅜㅜ -
스킬
저희 친 언니도 지방으로 갔거든요 저한테 넌 무조건 엄마 옆에서 살라고 ㅋㅋ
엄마 옆이 편하긴 해요 ㅜㅜ
다시 오실순 없나요?? -
한결
전 친정근처에 살다가 지방으로 이사왔는데...
엄마네 근처로 다시 이사가고 싶어요... -
범한
저희는 경기도 시댁은 부산이예요 ㅜㅜ 결혼하고 딱 한번 갔어요 설날에 ㅜㅜ 결혼하고 두달만에 임신해서 설날 아침에 확인해서 설날에도 못갈뻔 했어요 ㅜㅜ 친정은 차로 5분이예요 시댁에 더 잘하고 싶지만 일주일에 한두번 전화드리는것 외에는 해드릴께 없어요 그래서 더 미안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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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저도 시댁가는 횟수생각해서
친정도 그정도로 가고있어요;
거리는 친정이 조금더 멀지만 그래봤자 1~20분차이.
(신랑은 괜찮다고 하지만 제가 괜히.ㅋㅋ)
적당히 거절하고(임신중이니 피곤해서 오늘은 집에서 쉬고싶다.같은 핑계나...약속이 있다거나..로)
혼자 다녀오기도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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