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반 만났구요,
전화로 이별통보하는거, 만나서 해야할 이야기 아니냐니까, 그렇다 하대요ㅎ
장거리였지만, 이별하기 위해 일주일 후에 만났고,
역시나 결심에 변화는 없는 듯...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길게 만났든, 짧게 만났든,
얼굴을 보고 정리를 하는게, 서로가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문자로 헤어진 경우 근데 정말 정말 매너없는 개같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그런 개매너 가진 남자들이 많은가보네요? 썩을...

7년 만났고 문자하나와서는 [헤어지자] 라고 하더라구요.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더니 얼굴보면 헤어지기 힘들꺼 같다며..그렇게 헤어졌네요. 지금생각해보면 예의없고 개념쌈싸먹은 소리하고 있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_-

근데, 저도 님생각이랑 똑같아요, 지내온 시간이며 추억이며 그런게 얼만데, 틀어져서
마음이 안맞아서 헤어진다고 문자한통 띡 날리고 헤어질 수 있는건지,,
정리할것도 엄청 많을텐데 말이에요~ 전에 사귀던애가 그래서 전 끝까지 만났습니다.
할말도 다했죠. 이건 아닌것같다. 어떻게 니랑나랑 이렇게 오랜기간 만났는데,
문자 한통으로 이별을 통보 할 수 있냐, 나도 니 싫다 . 근데 할말은 해야겠다.
지금까지 니정말 죽도록 미울때도 많았고, 고마울때도 많았고,

5년넘게 사귄남자친구 전화로 헤어졌어요.. 군대제대 한달후에 제가 일방적으로 술먹고 이별통보 했어여그뒤로 만나기도 하고 통화도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결정적인 실수는 술먹고 통보한게 너무 큰실수인것같고 미안하고... 그때는 철없고 어린시절이라... 그땐 몰랐지만 지금은 너무 미안하네요

전 연락이 막 뜸해지면서 서로 감을 잡았구요...
그래도 이렇게 헤어지는건 아니다 싶어서, 만나서 얘기하자 했어요.
연애 4번 했지만, 직접 만나서 \이제 그만하자\하고 정식(?)으로 헤어졌던건 5년사귄 그친구뿐이었네요.

저도 위에글올렸는데요..저랑 비슷하세요..저도 이런적이 없었는데..남친..연락두절됐어여..

전화로 헤어진것같아요 서로 멀리 있어서 ㅋㅋㅋ

두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정말 왠수 같이 되서 안보는 사이도 있는가 하면.. 5년 사귀고..
8년 사귀고 지금은 각자 다른 사람 만나면서도 친구들 모임이나 술자리에서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도 있고
성격의 차이 인거 같은데.. 전 둘다 비추.. 헤어지는 방법도 만찬가지 인거 같아요~
근데 전.. 무조건 만나서.. 8년이면 .. 휴.. 만나서 결말을 봐야죠..ㅠ

4년 사귄 사람이랑 전화로 헤어지고 마지막으로 보긴했는데 역시나 결심이 흔들리거나 하는건 없었어요
전화로만 끝내기엔 뭔가 완전하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