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은 별말씀 안하셨고 신랑이 왔으면 해요

저는 시외할머니(시어머니의친정엄마) 돌아가셨는데!!
시어머니는 오지말라고 오는거 아니라고!! 하시던데요!!
시부모??? 쫌 아니네요~~

다행히 아침에 전화해서 오지 말라네요. 시누이도 애들땜에 안간다했다구요. 왜 시누이가 안가야 제가 안갈 수 있는건지... 그전에 먼저 배려해주었으면 참 고마웠을텐데 말이죠...
남편은 남의 편이란말 전혀 공감 못했는데 이제 조금 알 것도 같네요.

남자들은 참...지자식 아내 아낄줄을 모르고...시댁도 자기 딸이래도 그럴려나...내일 아예 오후늦게 움직이시고 유축기 챙겨 조심히 다녀오세요.미리 남편이랑 합의해서 잠깐 조문만 하고 오는걸루 하세요. 이제 님도 엄마이니 자식 생각 우선으로 하셔야죠.혹시 발인 지키기를 바라는 말도 안되는 분위기면 아예 가지를 마시구요. 산사람이 우선이지...님 몸도 문제고 아기도 힘들구요

가야 맘이 편할 것 같기도 하고....
신랑도 왔으면 하는 것 같아요 ㅠㅠ

꼭 가셔야겠음 2번이나 4번 친정부모님만 가시거나요. 내일 길이 밀릴것 같은데 왕복 4시간 이상이면 힘드시고 아기 굶잖아요.데리고 가는건 절대 하지 마시구요.

아가가 가을에 태어나 봄까진 밖에 나갈 일 없을 줄 알고 카시트도 안샀어요... 일단 2번으로 한다고 했는데 상황이 상황이라 걱정이에요.

녜??? 전날애낳는데 안왓다고 서운....ㅜㅜ
아놔 정신이 잇는건지 없는건지ㅜ 왕복4시간 거리를갓난아기 델꼬 어딜가나요...그것도 장례식장에ㅜㅜ
에고
정 가셔야 한담 넷이서 다움직여야지오~

그게... 추석연휴 전날 아가 태어나서 추석때 못갔는데 어머님이 신랑에게 서운하다 하시더라구요.
시누이도 신랑에게 전화해서 안오냐고 하고...
이번엔 남편도 왔으면 하는 것 같아요.

안가요~~~
애낳은지 한달됏는데 꼭가야하나요?ㅜㅜ 친정부모님만 가셔도 되지않나요~? 남펜은 모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