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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얘기하는것도 기분나쁘고 올케도 기분 나쁘네요

남편 얘기하는것도 기분나쁘고 올케도 기분 나쁘네요

두동

남동생부부가 사내커플 이거든요.
저도 남동생과 같은 회사를 다녔는데
저도 여기서 사내커플로 결혼했어요.
저는 그후 딴 회사로이직했구요

친정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 후 아버지가 만나는 여자분이 있어요.
가끔씩 반찬만들어주시고 하시는 분이구요
서로 나이들이 있어 재혼 생각은 굳이 없으신거 같구요.

첨에 남편한테 그 여자분 소개할때
그냥 고모라고 얘기했어요.
혹시 책잡히는거 아닌가해서요

그런데 전화통화로 말다툼끝에
남편이 저보고 아버님 혼자 사시는거 맞냐고
나도 여기저기서 들은 얘기가 있는데
혼자 사신다고 믿을게 이러더라구요.

  • 도란도란

    우선 남편분께 솔직히 고모가아님을 먼저 말씀하세요.

    괜히 책잡힐까봐...라고 하셨지만
    솔직히는 부끄러움과 비슷한거라 숨기고 싶으셨던거 아닌가요?
    그렇게 둘러대고 넘기려 했는데
    상대가 알게되니 기분나쁘신가요?
    남을 통해 사실을 알게 된 남편분마음을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글쓴님의 거짓말에
    아버지는 더 이상한 장인이 되었고
    그 여자분은 들락거리는 여자로 전락해버렸고
    남편은 거짓말하는 아내를둔 꼴이 되었어요.

    잘못은 글쓴님이 하신겁니다.

    지금에라

  • 촉촉한 초코칩

    22222222222222

    솔직히 흉도 아니죠 .
    사별하셨고, 만나는분계신게
    흉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님 잘못같아요.
    그렇게 소문나는게 기분나쁘심 애초에 사실대로 말하셨어야죠.
    올케가 흉보고 다닌다니..
    올케도 자기남편얘긴데 흉이라고 생각해서 말하고다니겠어요 ?
    색안경끼고 보시니 .. 걍 모든게 싫으신듯 ㅡ ㅡ ;;

  • 리나

    남들한테 거짓말 듣기전에 남편께 솔직히 말하시고,

    님이 손윗 사람인데 싫은 건 감정이니 넣어두시고 입단속하라고 올케한테 한번 따끔히 얘기하세요

    봉투바꿔간 일은 남동생이 바보같네요

  • 파랑새

    봉투 바꼈다고 바꿔갈수있는 멘탈....대.다.나.다 싶네요

  • 별솔

    아버지께 드리는 용돈은 신경 안쓰시는편이...

  • 미즈

    별로 흉 될 거 아닌것 같은데요..남편분이 서운하실듯...

  • 들찬

    지금이라도 다 이야기하세요. 올케는 올케고 님은 님이죠. 모든 걸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다 풀릴 문제예요.

  • 매미꽃

    지금 다시 정정해주는건 더 큰 배신감 느낄거 같아요. 저랑 결혼하니 여기저기서 남편에게 직장사람들이 올케에게 들은 얘기를 얘기해주는것 같은데 짜증납니다. 제가 얘기해주는것도 아니고 남들이 전해주는 얘기들

  • 계획자

    남편한테 그런 걸 거짓말하는건 좀 그렇네요. 사실을 알고 남편분 배신감 들었을거 같아요. 별로 흉 아닌거 같은데요

  • 보늬

    헐~~
    혹시봉투가바꼈어도그걸다시바꿔가다니ㅜㅜ

    근데남편분도아버님만나시는분의존재에대해정확히모르는건좀그렇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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