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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가 치미네요.

울화가 치미네요.

잎새

지금 임신 8주차 2일됐습니다. 남편이라 말하기도 뭐한..
이제 만난지 90여일 되었네요.
운명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전에 힘든사랑하고 한참 일도 힘들때
우연하게 알게되어 급속도로 친해지고 네..나쁜사람은.아니였어요.
매일을 만나고 웃음만.가득했던 만남이였고, 드디어 저에게도 운명같은 사랑이.찾아왔다고...서로 그렇다고 말했었죠.
정말 자연스럽게 단기간에 가까워졌고 집에인사또한 했죠.
공무원이고 나이도 네살차이에 궁합도 무지무지좋고 싹싹하고 무엇보다 저에게 엄청 잘해주었죠.
그렇게 만남이깊어가던중. 저에게 할말이 있다며 어렵게이야기를 꺼냈어요 결혼식을 했었고 버라이어티한 일들이.걋溝湧?가득했더군요
상대여자는 그사람보다 여섯살이 많았고, 결혼식을 올리고 3년동안 사실혼관계를 유지하였고... 술버릇에 직장에난동에 이사람이 제발 놔달라고 4억2천 정도의 아파트.차. 통장 다주고 끝냈더고 하더라구요ㅡ 그래서 여자는 절대안만나리라 생각했는데. 저를 만나고 혼란스러웠다가 마음가는대로 해보자 그런마음으로 만났더고하더러구요..
첨에 그이야기를 들었을때 놀라긴했지만 사랑이깊었기에 앞으로가 중요했기에 아무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뒤로 사소한 싸움이 일어나더군요. 제가 싸움을 거는편이였어요. 작은것에 그여자가.오버랩되고 지금 좀.힘든것이 원망이되고.. 그러던중 페이스북으로 그여자가 자기가.와이프라며.. 꼭 제가 바람피는여자인것마냥 연락이왔어요.전화번호까지남기며..2차충격 받은건 남자친구 번호와.딱한글자다르고 똑같았어요. 남자친구와는.작년 가을에이미다끝난사이였는데. 남자친구가 하필그때출장가서 더 상처와.충격받고..자기도 괴롭다며 와이프라고하고다녀서 죽겠다고..정말 눈물만 나왔어요 그리곤 단호하게.그여자에게 연락을.했고 전화번호도 바꿨어요. 솔직히 제입장에선 정말.꾀름직했어요 그렇게 싫어서 다주고 끝냈다고 하면서 번호를.똑같이 유지할수있죠?그사람은.그냥 의미없이해놨다고했지만 전.아직까지 상처가크네요.. 그러고 몇주뒤우리아가가 찾아왔어요
너무 단기간내에 일어난일이라 당장.살 방을구하고 이래저래 서로 갈등이있네요. 당장.결혼식도 못하는것 혼수라고 뭐살려고해도 집좁으니 사지말자 저요.. 솔직히 제가 속좁은지모르겠는데 커플링하나 은 아니 구리라도. 그리고 좀전에싸웠는데.
물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지금그여자와 아무상관이없지만..
그사람볼때마다 욱욱 올라와요 지금 임신해서 엄청 예민한데다 지금 여러가지 여건에대해 돈없다 그런말할때.예전 그여자랑 오버랩되고 그래서 좀 쏟아냈더니.자기가그여자예전에만난건 미안하지않다네요 애기한테도 너무.미안한데.너무스트레스받고 무르고 싶다고했어요.
정말 괴롭네요.

  • Glisten

    에휴 님들 말들으니...제가 바보같기도하고...여러모로 속상하네요

  • 도도한

    에휴.. 너무 순진하신건지 바보같으신건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여자잘못인데 혼인신고도 안 되어있는 상태에서
    그 재산 다 줄리가 없어요..
    깨름칙 하지않나요? 이제 세달 만난 남자인데...
    저기.. 좀 신중하세요 제발..;;;

  • 얀새

    님.... 남자분이 님을 속이는것같은데요..
    재산까지 다받은 전처란분이 머긴 아쉬워서 님한테 이러겠어여..
    더 먼가가 있을것같아요
    핸드폰 번호는 왜 바꿨어여ㅡㅡ 님이 당당하다면
    연락받아줘야죠

  • 딸기향

    뭔가 찝찝하네요. 남자분 말 다 믿을게 못되네요. 술먹고 힘들게한 와이프에게 아파트까지 주고 헤어졌다구요 ?!? 웃기지도 않네요. 뭔가 계속 숨기는게 더 있을거에요. 마음 모질게 먹으세요.

  • 목련

    숨기진.않았어요 만난지얼마안되서 다 고백하긴했죠.. 맨처음부터 까놓고 만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제가 그때.끝을 냈어야했던것같아요 제 그릇이 너무작은것 같아요. 시간이지날수록 제가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 한무릎

    휴... 성급함... 눈물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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