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생들이랑 6살, 7살 차이나는데 완전 어렸을때는 잘 기억 안나지만 전 동생 생기는거 좋아했었대요.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부터는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제가 엄마역할을 대신한 적이 많았어요. 동생들 간식도 만들어주고 같이 과자도 사먹고 키즈사이트 같은곳 데려가고 그랬네요. 잘못하면 혼내기도 하고. ㅋㅋㅋ 여튼 전 어렸을때부터 원래 성격이 차분하고 독립적인 타입이라 동생 생겨도 큰 변화 없었대요.

아... 현실이네요. 이부분이 가장 겁나요 더군다나 첫아이가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힘든육아를 보내서 그런지 둘째아이에게 애정이 가면 큰아이에게 신경못쓰고 미워하게 될까봐 겁이나네요

6살터울..아들 딸있어요
무진장 고민하다 나았는데..요즘 후회많이 해요
혼자 관심 오래받던 첫째가 완전 스트레스받고..초2라 신경써줘야 하는데 맨날 방치..
첫째 혼내려 둘째 낳은기분요..둘째 낳은후로 맨날혼나고..넘 불쌍해요

아고 듣기만 해도 좋으네요. 행복하세요~~

저도 친오빠가 7살 위에요... 오빠가 있어서 참 좋아요.. 오빠도 저 많이 아껴주고요... 사이 항상 좋았습니다. ^^

그렇군요~ 아이가 둘 셋 있으면 나중에 참 보기 좋겠다는 상상을 해보아요~행복하세요

저도 남동생이랑 7살 차이에요~ 언니눈 남동생이랑 9살 차이..ㅎㅎ 갑자기 애기동생 생겨서 엄청엄청 예뻐라하면서 자랐습니다ㅋ 나이차이는 크게 신경안쓰셔도 될 것같아요^^

답글 감사합니다. 마지막 말씀이 가슴에 와 닿네요. 마자요 주위에 보면 어린유모 아이들 종종 보이면 안쓰럽더라구요 ^^ 성인~ 중년이 되면 서로에게 의지가 될수 있겠네요. 행복하세요

제가 제 동생이랑 7살 차이 납니다. 심지어 남자 쌍둥이가 태어나는 바람에ㅋㅋㅋ 전 나이어린 유모였지요 ㅋㅋㅋ 어릴땐 놀러가고싶은데 엄마가 자꾸 동생 보래서 진짜 싫었거든요. 좀 크고는 나이차이 너무나니 같이 놀일은 없었어요. 중고딩 되면서 전 제공부 하기 바빴구요.
근데 다 크고 나니 좋아요. 우리 부모님이 동생들 잘키워주셔서 ㅎㅎ
각자 지몫하고 사니까 요것들이 누나도 챙길줄 알고 몇년전
엄마 돌아가셔서 장례 치를때도 동생들 없었으면 어쩔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