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며느리입니다
하지만 씨댁에서 차례를 먼저 지내고
친정으로 가는게 좋을듯합니다
만약에 아들이 사돈댁에서 차례를 지내고 온다고 하면 ~ 속상 할것같아요

아내 형제가 딸 둘이라면요, 차라리 명절 전날부터 명절 오전 차례지낼때까지는 님댁(시댁)에
명절날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처갓댁에 가시는 게 나아요.
저도 자매만 있는데요, 다같이 명절오후에 모여서 시끌벅적하게 놀아요.
차라리 자매만 있어서 명절오후에 다 모여 저녁먹고 신나게 노는 게 더 낫더라구요.
남매였다면 서로 보기 쉽지 않잖아요.
부인하고 잘 상의해보세요.
무조건 명절때 본가에 가자고 고집하실껀 아니잖아요..

음ㅠ 우선 저는 좀 보수적인 여자구요.
아내분 댁도 부모님 차례신가요?
혹시, 아내분 혼자이시거나??
뭐.. 그런 경우아니시라면,
시댁에서 차례만 지내고 얼른 친정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그래도, 차례 준비는 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두분이 잘 얘기하시고, 어머님께 잘 말씀드려야겠죠..
어떻게 해라.. 법이 있는게 아니고, 서로 조율을 하는거니까요.

명절 전날 어머니댁으로 가서 음식장만등 하루를 보내고 명절아침 일찍 차례 지낸 다음 처가집으로 가시면 되겠네요

그게 가능하실거라 와이프분은 생각하시나보네요.
저도 여자지만 솔직히 시댁가서 여자인 내가 잘하는일 하고 친정가서 명절 마무리 편하게 하는게 좋네요.

와이프가 원하는건 번갈아거면서 먼저 방문을 하자는 것인데.. 이거는 힘든건가요?

222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해도 이건 아니지요.
얼른 차례지내고 친정가시면 될것을 ㅡ.ㅡ

아직 처가에는 장인,장모님이 계시는거네요???
그럼 당연히 시댁가서 시아버지제사모시고 친정가셔야지요~
제사를 모시는게 우선이지요~
더더욱 시아버님제사니까요

딸만둘이에용

와이프가 외동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