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아마 울 남친도... 이게 솔직한 맘이겠죠 ?^^

전 솔직히 아무데도 가기 싫었습니다..
어차피 자기가 하고 싶은거 다 할꺼면서 난 왜 데리고 다니는지....ㅋㅋㅋㅋㅋ

그래도 막상 같이 다니니깐 데이트 하는 기분이기도 하고 해서
기분은 좋았어요~~ㅎㅎ

아~~ 남자분들이 의외로 가전을 보고싶어하는거 같아요~!! 가전은 같이가야겠네요

전 그냥 별로 이거 저거 따지는 성격이 아니어서 뭐든 다 괜찮아서...
그냥 보고 괜찮으면 맘대로 하라고 그랬어요. 결국 전 거의 안 따라다녔습니다.
가구만 같이 가서 보고 가전은 안 따라갔는데 사실 가전은 같이 가고 싶었고 가구는 별로...

요즘 회사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길래... 그래도 혼자다니려니 약간 서럽기도하고 그래서요 ㅎ

저도 이불빼고 전부 같이 고르고 같이 다녔어요.
신랑되실분 성격에 따라 틀린거같아요.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다 신부가 고르는 커플도 잇고.... 다 같이 하는사람도있고...

네~~ 그렇긴할거 같네요^^ 저도 약간 우유부단하긴한데 ㅜ

사람마다 틀린거 같아요 전 울 신랑이 저보다 취향이 확실하고 전 우유부단한데다 성격도 급해서 ㅋㅋㅋ 이불빼곤 다 같이 보러 다녔어요 고르는것도 깍는것도 신랑이 다했었네요;::: 울 신랑은 재밌어했었어요

아...ㅎㅎ 예랑이도 비슷한 말을하긴했어요.. 어차피 니가 맘에드는거 할거니까 ㅡ.ㅡ:: 요즘 너무 피곤해해서 왠만하면 혼자다니녀구 하긴해요 ^^::

의견물어봐서 대답해도 본인 맘에 안들면 본인 맘데로 정하는거 한번 겪고 나면

다시 따라다닐 맛 안나고 관심도 안생김니다.
물건 선택 기준이 다른것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여자들이 성의가 없다고 잔소리만 하죠~

구조적으로 신부가 자신의 취향을 포기하는게 아니라면 결국 남자는 들러리이기 때문에 필요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