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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날 부터 결혼하고 나서 한동안은 우울한가요???

결혼식날 부터 결혼하고 나서 한동안은 우울한가요???

곰돌곰돌

결혼식날 부터신랑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되돌릴수 없다는 현실과 부모님과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 우울하고
하기 싫은거에요....
신혼여행도 그다지 즐겁지 않았구요..
저를 너무 이뻐하는 시댁인데 그냥 이유없이 싫고...
결혼한지 2주정도 되가는데 우울하고
예전처럼 신랑이 좋은것도 아니고..그렇네요ㅠㅠ
엄마 보면 눈물나고
엄마랑있고 싶고 같이 살고 싶고
적응이 너무 안되요ㅠㅠ신랑이 제가 왜이러는지 이해를 못하네요ㅜㅜ
원래 초기에는 다 그런가요??
저만 이런가...위험한가 그런생각뒀런생각도 들구요
다들 어떠셨나요???

  • 동백

    저 결혼 하고 한달 가까이 넘 우울하고 엄마 보고싶어서 울고 친정 자구 가구 그랬는데~현재 임신 6개월,결혼 10개월차 접어드니 신랑이 너무너무 좋고 신혼생활도 즐겁고 그래요~^^ 익숙해 지시면 괜찮으실 거예요~

  • 치킨마루

    저도 식까지 잘마치고
    신혼여행가서 둘째날인가 엄마보고싶다고 울었네요 ㅋㅋㅋㅋ
    결혼하고 잠깐 해외살게되서
    엄마와 이별도 처음이었고
    그땐 내가 왜이렇게 서둘러서 결혼했지 싶더라구요 ㅋ
    지금은 3개월 넘었는데 적응잘해서 지내요
    초반이라 그러실꺼에요^^ 힘내세요
    집에 자주연락하시구요~!

  • 이솔

    전 남편이 너무 좋으면서도 동생이랑 쭉 오래 살아서 그런지 많이 그립더라구요. 동생이랑 살던 집 근처에 집 얻어서 초반엔 많이 들락거리다가 동생이 이사가고 좀 나아졌어요. 한 4-5개월 그랬던거 같아요. ㅎㅎ 이제 완전 독립! 괜찮아질거에요. 자연스러운 감정인데 그래도 너무 친정에 의지하면 남편이 섭섭해하니 천천히 노력하세용

  • 착히

    전 좋던데요.ㅎㅎ
    내가 결혼했다는 게 믿기지가 않고, 신랑이 내 옆에 있다는 것도 안 믿기고...ㅎㅎ
    전 마냥 좋았네요.ㅎㅎ

  • 해찬솔

    22 저도 개인주의 새댁이라~ㅋㅋ

  • 꽃내음

    전 식 당일부터 실실거리다 특히 신혼여행가서 최고조로 조증에 도달ㅋㅋㅋ 초반엔 진짜 이세상에 신랑만 보여서 엄마가 연락도 안한다고 나쁜년이라고 했을 정도였어요ㅋ 전 이미 미혼일 때부터 개인주의가 심한 편이어서.. 님은 반대성향이라 그러실 거에요. 하지만 이제 님도 가정을 이루었으니 정신 차리시고요~~!!

  • 날위해

    저는 결혼하기전 부터 독립해서 살았는데요. 처음 독립했을 때 이사한 집에서 혼자 누워 자려니... 좀...눈물이 나오려구 하더라구요. 결혼해서라기보다 부모님과 떨어지게 되어서 그런 것도 계신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테니까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이런걸로 너무 서운해하거나 다투지는 마셔요.

  • 한국녀

    원가족과 독립이 필요해요. 그럴수록 더 신랑하고 이야기 많이 하고 이해해 달라고 하세요. 사람이 인생 과정을 지나면서 새로 얻게 되는 역할들이 있는데 이제부터는 아내의 역할을 잘 해 나가면 되요. 아무것도 바뀌는건 없어요. 사는곳과 사는 사람만 바뀌는거죠^^

  • 뽀송뽀송

    정신적인 독립이 필요하고 진짜 어른이 되어야죠 이제...

  • 철죽

    전 안그랬어요~ ㅠㅠ 근데 부모님한테 미안한 감정이 들긴하더라구요. 자취했으면서도 ㅠㅠ
    결혼전에 더 잘할껄.. .이정도 생각만 들었어요.
    기운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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