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식을 올리지 않은 예신입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일이 힘들때마다 결혼하면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씩들기도 하구..
또 쉬는날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 무료함과 통장을 볼때마다직장은 다녀야되겠다는 생각도 문득들기도 합니다.

며칠전에 부모님과 이야기하다가 나중에 아기낳아서 친정주변에 살게되면 엄마아빠한테 수고비줘야한다구 하셨어요.
부모님은 절대로 일 그만두지 말라고 하시는데요.
저는 월급 세후270~290 짝궁은 310정도 벌고있구요. 일단은 아기낳을때까지 현직장 유지하려고 해요. 돈 벌어야하니까.
아기낳고 친정주변으로 이사가게되면 현직장 유지는 힘들것 같구, 계약직이나 이런걸로 130~150정도 벌게될것같아요.

아기봐주시는 친정 부모님께 얼마정도 드리는게 적당한건지..??
월급 150정도 벌면서 직장을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아직 결혼준비하고있는 입장에서 이런저런 고민거리들이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