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얼마나 드리는데... 많은 액수인가요?? 지 신랑은 결혼전에 60 드렷는데..지금은 저희집하고 시댁 30씩 해서 드려요... 큰돈 아니면 마음 편히 먹고 조금더 아껴쓰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비슷한 고민 이에요 ㅜ 더심한건 전 저희집도 넉넉치 않아서 자식된도리로 매달30씩드리는데 예랑집에도 용돈드리면 언제 돈모으고 살수잇을까싶고......생각이많아지네요...그렇다고 이문제로 헤어지진못할거같아요 당장은...

나중에 자식낳아봐요..퇴직해 돈없을때 자식이 용돈 못준다하면 어쩌실 건가요..

자식 교육시키고 키우느라 노후준비 제대로못하신 시댁들 거의 대부분아닐까요^^
결혼후에는 어른들께 기대는게 아니라 이제는 그분들이 우리를 의지할 나이가 되신것같아요
미리 겁먹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맞벌이시면 충분히 잘 살아가실수있답니다^^
우리도 자녀들 교육비에 올인말고 미리 노후대비해야해요~
결혼17년차 선배맘으로 느낀점이랍니다~~

왜결혼하시는데기대실생각부터하시나요..경제적으로나정서적으로독립하셔야할시기예요~

222 옳다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없음 다른 사람 만나는게 서로에게 나아요..

근데 이런 생각이 있다면 결혼하고 시댁에 돈나갈때마다 싸움일어날걸요. 친정은 도움주는데 시댁은 왜우리가 도와야하나 생각하겠죠. .차라리그럼 시댁빵빵하고 남편중간정도 돈버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게 나을듯어..

222 저도 이런 고민많이 했는데 결국 결혼했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스스로에게 남자분을 진짜 사랑하나 왜 이사람인가 하는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혹 이분과 헤어져 시댁이 경제적으로 더 여유있는 사람 만날지라도 그 사람도 어떤 부분에선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을꺼에요. 남편이 잘 못버는거 아니니 잘 생각해보세요. 근데 결혼전엔 누구나 이런 비슷한 생각 할꺼에요

솔직히.. 벌써 그런 마음이시면 힘들지 않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