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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휴...

소심한녀자

다시처음으로돌아가면 전 그사람을 사랑하지않았을까요..? 함께한 일년..많은사고와 드라마에나나올법한일들 다겪으면서 우린인연인줄알았지..내생일부모님안계시는 날위해 상다리부러지게 상처려주시던내시부모님들이되셨으면했던 감사한분들.. 화이트데이에이별하고 한달뒤우리더이상슬프지말자며 날붙잡았지 그 자존심쎈남자가 욕심많던남자가..근데 변한게하나없더라 오히려 내자존감만 낮아지게했지 그리고 다시이별.. 나 처음보단덜슬펐어 근데 쫌전에걸려온오빠전화에 번호만봐도뛰는마 음은어쩔수없나봐 받자마자 펑펑우는오빠목소리에 나도울어버렸어..난 서로목소리만듣고있어도 너무행복한데...몇시간이지난지금도 술많이취 했던데 다치진않았을까 걱정하는데..왜 그렇게힘들게사니 돈욕심. 돈욕심.일욕 심 조금만내려놓구 내옆에있음안돼..?원래내자리였던 오빠옆에다른여 자가올것같은데 거절했다고했지?평생내자리라구..나..아직은힘들어 그 런이야기 조금만사랑했으면 덜아팠을까..?나도내가뭘하는지모르겠다 뭘원하는지도..정말 세상에혼자라서그런지 나하나쯤이란생각많이해... 지금은 숨쉬고있는게너무싫다..

여기글올라오는거보고 위로도받고했는데 제가좋아하는비도오구..하늘 에서 우리엄마아부지도같이울어주시나봐요..전 남친때문만이아니라 그 냥 제 스스로가 요즘힘들어 끄적여봐요..^^폰으로쓴거니 이해해주세요

  • 모드니

    네..^^감사해요 뭐..술취한전남친의 전화정도로 가볍게생각해야겠죠ㅜ

  • 감춰왔던

    잘은 모르겠지만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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