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직장스트레스에 힘들어하는 신랑..

직장스트레스에 힘들어하는 신랑..

봄나

결혼한지 한달조금 넘은 새댁입니다..
신랑이 요 몇일간 계속 직장에서 많이 함든가 봅니다...
상사스트레스,,,,일스트레스,,
좀 잘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근보내고 나면
또 우울해서 들어오고...
에휴...제가 해줄것이 없어서 더욱더 가슴이 아픈 날들입니다..ㅠ.ㅠ
어제는 친구되는 사람이랑 술을 많이 먹으면서 수다 떨고 왔더라구요...
얼굴은 하얗고...술냄새 나며 들어와서 의자에 고개를 기대고 앉아 있는데 어찌나 불쌍해 보이던지..
세수대야에 따뜻한 물 한바가지 떠다가 신랑발 씻어 주었지요...
고맙다고 하며 그대로 잠들어버리더라구요..
양말이며 바지만?바지며 점퍼며 다 벗겨서 눕혀줬어요...
평상시에는 안씻으면 잔소리를 했었지만 어제는 그냥 자게 뒀어요..
신랑이 직장땜에 힘들어하면 여러분들은 어찌 하시나요?

  • 가림새

    신랑이 너무 힘들어해서,,,그만두라고 했다가,,일년정도 되니 후회되네요 ㅠㅠ
    제가 힘들어서 죽겠어요, 내리 3년째 한번 안쉬고 일하고 있고, 신랑은 운없게도 가는 회사 두번이나 문닫고 ㅠㅠ (의류쪽이라 그런게 많아요...)지방와선 부서가 갑자기 없어지고;;어찌도 안풀리는지,,
    힘든건 안쓰러운데,,,제가 더 힘들어서요 ;;; 근데 전 참고 잘 다니는데.... ㅠㅠ

  • 초고리

    전 맞벌인데.. 얼마전 신랑이 직장에서 너무 힘들어해서..(탈모가 생길정도..)
    진지하게 얘기했어요..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당신이랑 나랑 행복하기 위한 수단이 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돈버는 수단 때문에 우리 신랑이 이렇게 힘들면 난 오히려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만둬라... 그리고 조금 쉬다 다시 다른 곳 알아봐라.. 당신 잠시 쉰다고 우리 굶어죽진 않는다
    (사실은 타격이 크죠..ㅋㅋ) 신랑 뒤엔 내가 있으니 정말 힘들면 그만두라 했죠

    신랑이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