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남편에게 전화나문자가 가끔 오는 여자가있네요.
남편이 배드민턴을 치러다니는데.혼복 파트너였어요.
한달전. 대회끝나고 밤늦게까지 회식하곤 술이 떡이 되서 집에 와서는
그.파트너가인사도안하고 갔다고 제앞에서 전화질을.하길래
한바탕 난리난적이있었어요.
자긴 술에.넘취했는지 전혀기억이안난다면서 잘못했다그러닭다그러더라구요.
절때.오해받을짓한적없다면서..
신랑이 교대근무를 하는데.야간근무하고나서 오전에 주로 구장에 치러다니니까 상대할사람이 거의.여자들이 많아요.
그여자도 대회나간다고 같이 연습도하며 친해졌나봐요.
그리고
엇그제 제가휴가라서 남편이랑 오전에 볼일보러가는데
남편에게 전화가왔는데 받지안길래 누구냐했더니 동호회아줌마라네요.
나중에 전화기록을 우연히 확인했더니 그 동호회아줌마가 전화이후.
문자를보냈는데 제가 잠시.없는사이 바로 신랑이 전화를걸어.통화한내역이
있네요. 그리고 그문자는 삭제를하고 없구요.
어제내내 누군지 의심만하고 기분이 찝찝했는데. 오늘 그아줌마가
그혼복파트너란걸알개되곤 좀전에 야간근무하고있는 신랑이랑 또 한바탕했네요.
너무짜증나고 화가나서 잠이안오와요.
문자는 왜지웠냐니까 (내용인즉슨 우리가 이사갈수도있다는얘길듣고 진짜 이사가냐고물었대요) 별거아닌데 제가신경쓸까봐지웠대요.
그리고
먼저연락오는데 어쩌라고 그러네요..
제가 그여자한테 전화걸어 왜전화하냐고 하면
정말.바람난것도 아닌데... 미친년 소릴들을거같고.
진짜 기분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