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딱 그 마인드인것같아요. 시기맞으면 결혼하고싶어하는데..저는 아직 결혼생각도 없고 확신도 없으니ㅠㅠ

남친도 모아님과 같은말을 해요. 근데 가끔 소홀할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진짜날좋아하나?의심부터들더라구요. 요즘 남친생각이 너무 궁금해요 의무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는건 아닌건지ㅠㅠ휴 댓글감사합니다

20대에 사귄지 두달은 얼마 안된 시간이지만 30대 중반에 연애에 있어선 결혼 전제로 서로 마음있다면 최대한 빨리?결혼 하고싶을거같아요ㅎ예민하다기보다는 그 나이에는 충분히 님이 맘에 들고 하니 결혼생각 하는건 그럴수있다고보여요ㅎ그렇다고 님은 맘에 없는 결혼을 할순없죠ㅎ두분이서 충분히 생각하시고 결혼을 하시든지 다른선택을 하시든지 하셔야할듯요ㅎ

님생각이 어느정도 맞는것같네요~ 부부클리닉 상담하시는분에 티비에 나와서 그러던데 적어도 2년 사겨봐야하는데.. (1년 콩깍지. 1년 싸우보는 기간)사귀는동안 치열하게 싸워보고 화해해봐야 한다고.. 화해가 깔끔하게 잘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맞는말인것같아요. 남친분... 그냥 결혼상대자가 필요한듯해요~

그쵸ㅠㅠ결혼은 신중해야하는데 두달만에 결혼얘기라니. 적어도 1년은 더 만나봐야 할것같은데 남친이 웬만하면 져주고 받아주긴해요ㅠㅠ왠지 결혼하고나면 홱 돌변할것같고...

남자가 결혼하고 싶은 시기에 모아님을 만난거네요..
아무리 그래도 2개월만에 결혼얘기는 좀...
사계절 만나보라는 얘기 괜히 있는거 아니예요~~
모아님 본인마저도 확신없는 결혼이라 여기 글쓰시면서
결혼 얘기한다는거부터가 이해 안돼요ㅠㅠ

남친도 그얘기 자주해요. 완벽한인연은 다른게 아니고 결혼할시기에 만나서 적당한사람이랑 하는거라고. 제가아직 철어없어서 그런지..아직 안와닿는것같아요

얼마나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하는 사람은 드문것 같아요 그냥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사람과 하게 되는듯해요

결혼이 다 그런거 같아요
결혼하고 싶어질 때 내 곁에 있는 사람
평생 살아도 괜찮겠다 싶으면 하는거죠

저도 싸우고 화해하는과정에서 사람을 알아가는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남친이 웬만하면 안싸우려고 들어요 져주려고하고(일부러 그러는건지;)아직 서로를 잘모르는 데 결혼이라니. 요즘 혼란스럽네요
근데 모아님 마지막 말이 너무 슬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