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 20대 넘어서 부모님 돌아가셔서 고아로 자라진 않았지만, 저희집도 첨엔 반대했었답니다~
울 부모님 아프시면 당연히 모신다고 하고, 시댁에 돈 줄 일 없으니 친정에 용돈도 두둑히 주고 ..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있음에 정말 행복해해요~^^
힘내세요~

거의8년째 한직장서 꾸준히일하는거보면 성실한거맞겟죠?ㅎㅎ

가치관이 올바르고 성실하시다면 오히려 더 행복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고아남자랑결혼한 사촌있는데 죽고못살아서 결혼하더니
몇개월살다 해어지더라구요 윗분처럼 둘중하나인것같아요

그럼 신경쓸 가족이없으니
두분 돈 모으면 금방 모을수있을꺼같아요
한때는 저도 시댁이라는게 무서워서
남자혼자인 사람만 찾은적도 있어요....
제친구가 형과동생만 있는 3형제한테 시집
갔는데 간섭하는 시댁없고 깨볶으며 잘살고있어요

성품이나가치관은참좋은거같아요 ㅎ

둘중 하나예요~
오히려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서 가정적인 남자....
아니면 개차반....
남자분의 성품이나 가치관이 올바르다면
오히려 더 좋지않을까합니다....

두분의 마음만 변함없이 서로를 위한다면 결혼 하실 수 있으세요~ 힘들었던 부분 감싸주고 사랑으로 채워주고, 두분 가진 것 안에서 만족하면서 살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둘이 맞벌이 하면서 알뜰살뜰 살면 곰방 모아 진다고들 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힘내셨음좋겠어용! 다 잘될꺼에요 응원합니다:-)??